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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컴퓨터(PC)가 사라진다?

컴퓨터 보급률 82.3% 고점 찍고 75.3%로 하락

‘스마트폰에 밀려…’ 컴퓨터 보유율 2001년 이후 최저

데스크톱·노트북 감소세 뚜렷…스마트패드도 하락세 반전

집에서 컴퓨터(PC)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보급률은 82.3%로 정점을 찍은 후 75.3%로 하락해 200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에 밀린 결과인데,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경우 PC가 사라질 날도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0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한 ‘인터넷이용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가구 컴퓨터 보유율은 75.3%를 기록했다. ‘컴퓨터’는 데스크톱·노트북 컴퓨터나 스마트패드(태블릿)를 가리키며, 스마트폰은 포함하지 않는다.

가구 컴퓨터 보유율은 2000년 71.0%에서 2001년 76.9%, 2002년 78.6%로 늘어난 뒤 대체로 증가세가 지속됐다가 2012년 82.3%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스마트폰이 보급돼 이용자들이 집에서 PC 대신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컴퓨터 보유율은 전년 대비 1.8% 포인트 더 떨어졌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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