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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6일 연속 1,140원대에서 방향성 모색





원달러 환율이 1,140원대에서 방향성 찾기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은 3월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일 전망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감세 정책을 담은 세제개편안을 내놓으면 달러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혼재된 상황이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10전 내린 1,143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1,14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지난 15일 이후 6일 연속 1,140원대에서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우선 다음 달 미국의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전날 패트릭 하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경제성장과 물가상승을 보며 3월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저금리의 장기화로 금융안정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노동시장에는 여전히 유휴노동력이 있다며 빠른 시일 안에 금리 인상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감세정책으로 경기부양을 유도하는 트럼프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다.

원엔환율은 전날보다 3.35원 내린 1,005원50전에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1,000원선이 붕괴됐다 회복한 원엔환율은 우리 외환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1,000원을 지탱하고 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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