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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사망 12주기,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 어머니 감사해요”

이은주 사망 12주기,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 어머니 감사해요”




故 이은주의 사망 12주기를 맞아 나무액터스 김종도 대표가 그녀를 추모해 안타까움을 전했다.

2월 22일은 故 이은주 사망 12주기로 알려졌다. 이은주는 지난 2005년 이날, 25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쳤다.

당시 이은주가 소속돼 있던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이은주의 어머니에게서 받았다며 이은주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앳된 이은주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보는 이들의 그리움을 자극하고 있다.



김종도 대표는 사진과 함께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꽤 오래전 은주랑 열심히 살았는데..”라며 “보고싶네 이놈. 내일이네요. 보러가야지. 어머니 감사해요”라며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한편 1980년생인 이은주는 1999년 박종원 감독의 ‘송어’로 스크린에 데뷔, ‘오! 수정’(2000) ‘번지 점프를 하다’(2001)을 통해 사랑을 받았다. ‘연애소설’(2002), ‘하얀방’(2002), ‘태극기 휘날리며’(2003), ‘안녕! 유에프오’ ‘주홍글씨’(2004) 등 영화와 드라마 ‘카이스트’ ‘불새’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사진=김종도 인스타그램]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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