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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 박근혜 대통령 탄핵, 운명의 2주일…헌재의 결정은?





26일 방송되는 MBC ‘시사매거진2580’에서는 ‘탄핵, 운명의 2주일’·‘‘가짜뉴스’ ‘경계령’·‘버리고 얻은 여유’ 편이 전파를 탄다.

1. 탄핵, 운명의 2주일

헌법재판소가 다음달 대통령 탄핵에 대한 최종 선고를 앞두고 오는 27일 대통령 대리인단의 최종변론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선고가 내려질 것이 유력한 가운데, 대통령 대리인단은 강일원 재판관에 대해 기피 신청하고 최종 변론 기일을 3월 2,3일로 미뤄달라고 요구하는 등 선고 기일을 늦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6명 이상의 재판관이 찬성해야 탄핵이 인용되기 때문에 불과 사나흘 차이로 탄핵 여부가 갈릴 수 있다는 것. 반면 오는 28일 종료되는 특검 수사 연장에는 반대하고 있는데 막바지에 다다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과 특검 수사가 어떤 결론으로 마무리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 ‘가짜뉴스’ 경계령

‘문재인 특전사 복무는 거짓이다’ ‘반기문 대권 도전은 유엔법 위반이다’ 선거철만 되면 난무하는 흑색선전과 비방전이 최근 언론 보도의 형식을 빌어 이른바 ‘가짜뉴스’의 형태로 양산되고 있다.

뉴스 매체로 위장 유통돼 시민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 여론을 호도하고 유력 대선주자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



하지만 주로 카카오톡이나 밴드와 같은 폐쇄형 SNS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최초 유포자를 찾기도 어려운데다 최근엔 가짜뉴스과 홈페이지, 전문기자를 사칭한 블로그까지 범람하는 등 가짜뉴스의 형태와 종류도 더욱 다양하고 교묘해지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스웨덴 테러 발언’ 실수 이후 이를 가짜뉴스 탓으로 돌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뉴스 보도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시대, 진짜와 가짜, 사실과 허위 보도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3. 버리고 얻은 여유

살림살이로 가득한 집에서 물건을 덜어내고, 단순하고 빈 공간의 여유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이 인기다. 이른바 ‘미니멀라이프’. 소유 대신 경험과 가치를 추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과 만족을 높이는 것.

서점에선 ‘정리’ ‘버리기’ 등 관련 서적들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고, 물건 버린 뒤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게임도 생겨났다. 1인 가구가 보편화되는 세태와 공유경제가 널리 퍼지는 것도 미니멀라이프가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 더 풍요롭고 싶다면 더 비우고 버리라는 사람들의 삶을 찾아가 본다.

[사진=MBC ‘시사매거진2580’ 예고영상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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