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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사상최대 가계부채에 당국 또 긴급회의 소집

오늘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 회의

지난 21일 ‘2금융권 가계대출 간담회’를 개최한 금융당국이 일주일 만에 다시 긴급회의를 소집한다. 은행 대출수요가 2금융권으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한데다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계부채가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가계부채 대책 회의’를 연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 회의는 박세춘 금감원 부원장과 도규상 금융정책국장 등 가계부채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연간 전체 가계부채를 얼마나, 어떻게 관리할지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긴급회의가 열리는 만큼 규제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 가계신용은 1,344조3,000억원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계 고위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은데 대출이 늘어 금융당국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며 “가계부채 문제가 우리 전체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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