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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백 2.9초…역사상 가장 빠른 페라리가 온다

'친환경·고성능차 향연' 제네바 모터쇼 3월7일 개막

현대차 '수소전기차' 기아차 '니로 PHEV' 첫 공개

애스턴마틴·페라리·포르쉐 등 슈퍼카 경쟁도 눈길

페라리의 ‘812 슈퍼패스트’




애스턴 마틴의 ‘뱅퀴시 S’


포르쉐의 신형 파나메라 터보S E-하이브리드


내달 7일 열리는 세계 최대 ‘2017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는 전 세계 어떤 신차들이 시선을 사로잡을까.

28일 국내외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는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해치백, 친환경차 뿐만 아니라 모터쇼의 꽃인 고성능 신차가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다.

먼저 국내에선 현대차가 신형 수소전기차(FCEV) 콘셉트카를 처음 공개한다. 현대차는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맞춰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2세대 수소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한 올 하반기 유럽에 출시하는 신형 i30 왜건도 선보인다.

기아차는 소형 SUV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PHEV)’과 중형 ‘K5 스포츠왜건 PH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포츠 세단 ‘스팅어’와 경차 ‘모닝’도 유럽 최초로 내놓는다.

쌍용차는 클래식 코란도에 대한 오마주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콘셉트카 XAVL을 선보인다.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로 숄더 윙 그릴 등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하고 7인 탑승이 가능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현대차 i30 왜건


기아차 스팅어


쌍용차 차세대 모델 콘셉트 XAVL


해외 업체는 폴크스바겐이 파사트 바로 위 차급인 아르테온(Arteon) 패스트백을 등장시킨다. 전면 헤드라이트와 그릴이 하나로 이어진 아방가르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등이 특징이다. BMW는 지난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뉴5 시리즈의 투어링 버전을 출품했다. 지능형 경량 구조와 개선된 비틀림 강성으로 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준다. 이전 세대보다 증가한 1,700ℓ 의 적재 공간을 갖췄다.

이번 모터쇼에는 고성능 신차들도 출사표를 던진다.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애스턴마틴은 신형 ‘뱅퀴시 S’를 내놓는다. 최대 출력 603ps의 6.0V12 엔진을 탑재한 뱅퀴시 S는 최대 속도 시속 201마일에 정지에서 시속 100km를 3.5초에 달린다. 페라리는 6.5ℓ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베를리네타(2도어 쿠페) ‘812 슈퍼패스트’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정지상태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이 2.9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40km/h로 역사상 가장 빠르고 강력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E클래스’ 라인업에 4인승 오픈탑 E클래스 카브리올레를 추가했다. 럭셔리와 오프로드를 결합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650 런들렛도 함께 선보인다.

포르쉐가 내놓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E-하이브리드는 배터리만으로 50km를 주행한다. 정지에서 시속 100km를 3.4초에 돌파하고 최고 속도가 시속 310km에 달한다.

BMW 뉴5시리즈 투어링


메르세데스-벤츠 더뉴 E클래스 카브리올레


폴크스바겐 아르테온 패스트백


/강신우PD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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