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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테크, 유해진 출연 이후 무려 10년 만에 TV 광고

토종 PC 제조사 주연테크(044380)가 10년 만에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세상을 위대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연테크 2017년 TV 광고. /사진제공=주연테크




이 같은 ‘위대하게 평범하게’라는 주제를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유명 연예인은 출현하지 않았다는 게 주연테크의 설명이다.

대신 광고 중간에 주연테크의 신제품 ‘우드PC’, ‘메탈 슬림 노트북’ 등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켰다.

주연테크의 광고는 지난 2007년 배우 유해진·오달수·오광록 등 이른바 ‘천만 배우’가 ‘우리는 조연 고객은 주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출연한 뒤 처음이다.



주연테크 2007년 TV 광고. /사진제공=주연테크


김희라 주연테크 대표는 “2018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회사의 새로운 의지와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TV 광고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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