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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문재인 36.6% 지지율 최고치 경신...민주당 50% 첫 돌파

文, 대부분 지역·모든 연령층서 선두

자유한국당 홍준표 9.8%로 수직상승

안희정·안철수·이재명 등 2위싸움 치열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가 1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에서 열린 ‘노동자 생존권 보장 조선산업살리기 정책수립을 위한 대화’에 참석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어린아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연합뉴스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에서 열린 대선 출정식에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36.6%로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하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문 전 대표는 호남과 충청, TK(대구경북), PK(부산경남) 등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또한 60대 이상에서도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지사를 초박빙의 격차로 앞서는 등 모든 연령층에서도 1위로 떠올랐다.

20일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3월 3주차(15~17일) 대선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3월 1주차에 기록한 기존 최고치(36.4%)를 2주 만에 경신하며 11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위권과의 격차도 20%포인트 이상으로 계속 유지 중이다.

그 뒤를 안희정 충남지사(15.6%)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12%), 이재명 성남시장(10.8%), 홍준표 경남지사(9.8%)가 쫓으며 2위 싸움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다음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3.9%),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3.8%),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1.8%), 바른정당 남경필 경기지사(1.6%) 순으로 나타났다.

안 지사는 2주 연속 지지율이 올라 15.6%를 얻으며 3주 만에 15% 선을 회복했다. 안 지사는 TK· PK와 호남, 40대 이상, 비민주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오른 반면 충청과 수도권, 20대와 30대, 진보층에서는 하락했다.

안 전 대표는 2주 연속 상승하며 12.0%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3주차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3위에 올라섰다.



이 시장은 0.5%포인트 오른 10.8%로 안 전 대표와 오차범위 내에서 다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19일 광주 충장로를 찾아 시민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홍 지사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불출마로 보수 지지층의 표를 가장 많이 흡수하며 9.8%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 17일 일간집계 때에는 12.5%까지 올라 안 전 대표와 이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0.0%(1.9%포인트 상승)로 주간집계 사상 처음으로 50% 선을 넘었다. 국민의당(12.0%, 1.6%포인트 상승)과 정의당(6.0%, 0.2%포인트 상승)은 지지층이 결집하며 각각 자유한국당(11.6%, 0.9%포인트 하락)과 바른정당(4.8%, 1.5%포인트 하락)을 각각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에 대한 더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신우PD seen@sedaily.com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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