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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경 하우징 페어 / 포스코건설] 헤아림으로 지은 명품단지…소사벌 더샵은 SRT·개발호재

저소음 렌지후드·황토덕트 등

건강·안전 고려한 아이템 적용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경기 평택시에서 포스코건설이 분양하고 있는 ‘소사벌 더샵’ 조감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올해 적기 공급, 맞춤형 마케팅으로 초기 분양률을 극대화하는 한편, ‘더샵’ 브랜드의 가치인 ‘헤아림’을 바탕으로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첨단 IT 기술 및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명품 단지’를 공급해 고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헤아림’ 철학의 더샵 브랜드=포스코건설이 지난 2002년 론칭한 ‘더샵’ 브랜드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다는 의미의 ‘헤아림’을 콘셉트로 2010년 새 브랜드 이미지(BI)를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올해도 더샵 아파트 입주민의 만족감을 높이는 동시에 건강과 안전까지 고려한 특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먼저 주부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방에는 바로 눈에 띄지는 않지만 세심한 배려와 정성이 묻어난다. 요리를 할 때 발생하는 유해가스 배출을 저감시키면서 소음·전력소비는 줄인 저소음 주방렌지후드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화재에 대비한 주방 자동소화장치, 유해가스를 자동 감지하는 주방자동환기센서도 적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 개발한 친환경 항균 황토덕트를 신규 분양단지부터 적용한다. 덕트의 기본 재료인 PVC(폴리염화비닐)에 황토분말을 배합해 환기배관 내 각종 유해 박테리아를 방지했다.

포스코건설은 사용성·기능성·디자인 등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획기적인 상품 개발로 국내외 디자인상도 수상했다. 저전력 무선 근거리 표준 통신 기술이 적용해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만 있어도 출입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원패스카드’는 지난 2012년 세계 최고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시스템도 자랑거리다. 집안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HEMS 시스템이나 생활하수를 정화해 단지 내 조경용수 등으로 쓰는 중수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자체 태양광 발전으로 공용시설 전기를 충당하고 지하주차장에는 사람·차량 움직임에 따라 점멸하는 LED 조명도 설치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5년 준공한 ‘송도 더샵 마스터뷰’ 전경.




◇‘소사벌 더샵’, SRT, 삼성·LG 등 호재=포스코건설은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에서 ‘소사벌 더샵’을 분양하고 있다.

평택은 SRT(수도권고속철도) 개통과 삼성고덕산업단지, LG산업단지, 주한미군기지 이전 등이 하나둘 현실화되면서 관심을 모으는 곳이다. 특히 소사벌지구는 비전동·동삭동·죽백동 일원에 총 302만4,013㎡ 규모로 조성되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로, 향후 입주와 동시에 잘 갖춰진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구의 유일한 대형 건설사 프리미엄 브랜드로 들어서는 ‘소사벌 더샵’은 지하 1층~최고 25층 9개 동, 총 81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전용면적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이다.

단지 도보 생활권에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 환경이 좋고, 배다리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있어 쾌적한 여가를 누릴 수 있다. 안성IC·송탄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1·38·45번 국도 등을 통해 지역 내·외 접근이 수월하다. 평택역·시외버스터미널과도 가깝고, SRT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역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소사벌 더샵’은 전 세대가 4~6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고, 단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거실과 주방이 탁 트인 맞통풍 구조다. 단지 중앙에는 국제축구장 규격보다 큰 대규모 중앙광장인 ‘더샵필드’가 있고 단지를 두르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주택홍보관은 경기 평택시 비전사거리 인근(비전동 1103번지)에 조성되어 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포스코건설 CI


더샵 BI


포스코건설, 안산 재건축 등 올 1만6,000여가구 공급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와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 속에서도 서울·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1만 6,000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더샵’ 브랜드에 대한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포스코건설은 전주 ‘에코시티 더샵 3차’는 계약 6일만에 643가구를 ‘완판’했고, 지난해 초 부산 ‘연산 더샵’은 최고 2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경기·충남 등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6,166가구를 공급한다. 이중 일반분양은 9,765가구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원주 중앙공원과 청주 잠두봉공원 개발사업이다. 모두 공원 내에 단지가 들어서 주거 쾌적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주시 무실동산에 건립되는 ‘더샵’은 총 1,749가구로, 원주시청을 비롯해 춘천지방검찰청과 법원, 원주종합체육관 등 주변 생활인프라가 탄탄하다. 또 남원주 IC도 바로 인접해 교통여건도 좋다. 또 청주 잠두봉공원 개발사업은 1,124가구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에 청주교대·충북대 등이 있는 교육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올해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도 대단지 일반 분양이 이뤄진다. 안산 군자6구역 재건축을 비롯해, 의정부 장암4구역 재개발, 성남 신흥 주공아파트 재건축, 수원 조원동 재개발, 의정부 가능 2구역 재개발, 안양 호원초교 재개발 등 7개 사업장이 예정되어 있다. 총 1만2,643가구 규모다.

공급예정 단지 중 1,000가구 이상 사업장은 5곳 1만2,829가구다. 총 3,850가구를 공급하는 안양 호원초교 재개발 사업장을 비롯해, 원주 중앙공원개발, 청주 잠두봉공원개발 공동주택, 안산 군자6구역 재건축, 성남 신흥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장 등이 해당된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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