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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눈물이 핑” 올림머리 할 시간에 세월호를…시민들 분노↑

박지원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눈물이 핑” 올림머리 할 시간에 세월호를…시민들 분노↑




세월호가 3년 만에 떠오른 23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는 “무사히 인양돼 내 고향 진도에서 내가 사는 목포 신항에 무사히 도착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벽 TV에서 세월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에 눈물이 핑 돌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 관련, 박 대표는 “9분의 시신도 수습하고 침몰 원인도 밝혀야 한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7시간을 어떻게 보냈으며 어떤 책임을 질까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3년 만에 세월호가 떠오르면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밀려들고 있다.

분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은 12시부터 많아지고 있으며 근방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세월호 분향소를 찾는 것으로 예상한다.



광화문광장 세월호 분양소는 오전 7시 30분에 문을 열었으며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대에도 발걸음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티즌들도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에 의문점을 보내면서 애초부터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인양 의지가 없었다며 강하게 비난을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대다수 네티즌은 “어떻게 대통령 파면되니 저렇게도 금방 올라오는가”, “왜 지금까지 3년이란 기간을 멀뚱히 지켜본 것인가. 매번 똑같이 반복되는 사계절 날씨가 3번이나 지났다. 관련자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올림머리 할 시간에 세월호 올렸겠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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