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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 추진대책 마련…“새로운 낙동강 시대를 열어간다”

27일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서부산 관련 50개 사업 대책회의

사업별 주요사항, 예산확보, 민원사항 해결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 예정

부산시가 50개에 달하는 서부산권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9시10분 시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부시장을 비롯한 전 실·본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에 담긴 50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지금까지 추진한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을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사업비 확보방안과 서부산 개발사업과 관련 주민 민원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 50개 사업 중 △부산현대미술관 건립 △에코델타시티 조성 △명지국제신도시 개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부산신항건설 △부산-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사상역 통합역사 건립 △첨단신발 융합허브센터 건립 △다대해양종합관광개발 △부산 글로벌테크 비즈센터 건립 △서부산권 광역연결 철도망 구축(부전~마산선) 등 11개 사업이 공사 준공 또는 공사 중이다. △에덴유원지 관광 자원화 사업 △LNG연료추진 조선기자재지원 기반구축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기반구축 △부산도서관 건립 △국립청소년 생태체험 센터 건립 △금곡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은 올 하반기까지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김해신공항 건설 △신평·장림 혁신형산단 조성 △사상스마트시티 조성 △연구개발특구 조성 △서부산청사 건립 △서부산권 도시재생 특화마을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 건립 △명지지구 문화복합시설 건립 △의료산업클러스터 조성 △낙동강 One Festival △나루터 복원 및 낙동강 유람선 도입(감동진 문화포구 조성) 등 11개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 중이며, 부산의료원 건립과 둔치도 생태공원 개발 등 11개 사업은 사업 타당성 등 용역 중에 있다. 또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와 관련해 광역 및 동서교통망 확충 등 4개 사업의 단위사업인 장낙대교는 예타 중이며, 엄궁대교·강서선(대저~명지)·하단~녹산선 등은 올해 안으로 정부에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다. 대형선박 조선수리단지 조성 등 2개 사업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도 소요 사업비는 총 2조8,489억 원이며, 이중 국비는 김해신공항 건설, 광역 및 동서교통망 확충 등 21건에4,881억 원이다. 민자는 부산신항건설,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사업 등 16건에 2조2,128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 플랜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특단의 노력을 주문하고 주민·사업시행사 등과 협조해 의견수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이주대책, 생활대책, 소음피해 등 현재 제기되고 있는 민원사항을 원만히 해결해 나가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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