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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펀드닥터]외국인 러브콜에 국내 주식형펀드 0.76% 상승





지난주 국내 증시는 원화 강세 흐름 속에 환차익을 기대하는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일주일간 0.76% 올랐다. 유형별로 보면 배당주식펀드가 1.05%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0.96%, 0.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펀드(0.25%)와 채권혼합형펀드(0.21%) 역시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 하락에 중소형주펀드는 -0.17%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 1,715개 중 1,31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510개로 나타났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200IT레버리지상장지수펀드(주식-파생)’가 지난 한 주 4.01%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지난 한 주 혼조세를 보였다. 국고채금리는 이른바 ‘트럼프케어’의 미국 하원 표결을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단기채와 중장기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체 국내 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03% 상승했다. 세부 유형별로는 중기채권형펀드가 0.08%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우량채권펀드와 초단기채권펀드는 각각 0.04%, 0.03% 상승했다. 반면 일반채권펀드의 수익률은 0.01% 하락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키움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펀드(채권)’가 가장 높은 수익률(0.26%)을 기록했고 ‘NH아문디Allset국채10년인덱스자(채권)A’펀드(0.25%)와 ‘동부다같이장기채권(채권)C/C-F’펀드(0.23%)가 뒤를 이었다.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은 트럼프 랠리가 끝났다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다우 종합지수가 1.26% 하락했다. 일본은 엔고 및 미국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닛케이225지수가 2.85% 하락했다. 중국 역시 은행 시스템 유동성 우려로 상해종합지수가 0.62% 내렸다. 이에 따라 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34% 하락했다. 대부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주식펀드와 유럽신흥국주식펀드는 각각 3.45%, 2.3%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2.5%)와 멀티섹터(0.51%)를 제외한 모든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에 그쳤다. /엄현주 KG제로인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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