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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 '세월호 거치' 앞두고 수습본부 준비 한창

28일 오전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맞이 준비가 진행중이다./연합뉴스




세월호의 목포신항 거치를 앞두고 30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현장수습본부가 운영된다.

수습본부는 해양수산부·국민안전처·교육부·법무부·보건복지부·환경부·고용노동부·행정자치부 등 각 정부부처에서 파견된 10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현장 지원, 수습 지원, 장례 지원, 가족 지원, 언론 지원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수습본부는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뒤 미수습자 수습과 잔존물 반출·분류·보관·처리 등 선체 정리작업 및 선체조사 활동 등 현장작업을 지원한다.

목포시는 중앙수습대책본부와 별도로 지원대책본부를 가동한다.



시는 세월호의 목포신항 거치 후 전국 각지에서 몰릴 추모객들을 위해 목포역과 버스터미널에서 목포신항까지 30분 단위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 보안구역인 목포신항의 특성상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기에 세월호가 보이는 지점에 분향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해수부와 논의 중이다.

아울러 시는 목포신항 인근에 7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중앙수습대책본부 컨테이너 동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 공식홈페이지에는 추모객과 외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세월호 목포신항만 거치 안내 홈페이지’도 마련됐다.

/이병문인턴기자 magno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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