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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큰 '신한BNPP커버드콜' 돌풍

10개월 만에 설정액 2,000억 돌파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으로 수익창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신한BNPP커버드콜’ 펀드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모펀드 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9일 ‘신한BNPP커버드콜’ 펀드가 출시 10개월여 만에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BNPP커버드콜’ 펀드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주수익원은 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 획득이다. 즉 콜옵션을 매도해 불확실한 주가상승에 의한 이익을 포기하는 대신 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수취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큰 수익원천인 주식 자본차익과 콜옵션매도 프리미엄은 비과세로 펀드 수익에 대해서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환매수수료가 없어 자유로운 환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기존의 커버드콜 상품은 옵션 매도가격이나 수량을 운용역 재량에 따라 결정하지만, 신한BNPP커버드콜은 옵션만기일의 기초지수와 유사한 행사가격(등가격)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등 규칙에 따라 운용하는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행히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설정 이후 누적성과가 A클래스 기준으로 11.63% (3월21일 기준)에 이른다.



신한BNPP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낮은 위험과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신한BNPP커버드콜 펀드는 지수가 박스권인 시장에서 수익을 지속적으로 쌓아갈 수 있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향후에도 투자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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