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17 서울모터쇼] 링컨코리아, 럭셔리 대형 SUV ‘내비게이터’ 컨셉트 아시아 최초 공개

링컨코리아 모델이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대형 SUV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카를 소개하고 있다. /조민규기자




링컨코리아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럭셔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링컨 브랜드의 전략적 제품 라인업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를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의 아이콘으로서 가치를 재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링컨은 국내 시장에서 지난 5년 간 200%이상 성장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말 14년만에 다시 출시된 ‘올 뉴 컨티넨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링컨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서울모터쇼를 위해 방한한 에이미 머렌틱 링컨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글로벌 마켓에서 링컨의 선전을 언급하며 미래 비전에 대해 소개했다. 머렌틱 사장은 “링컨은 오는 2020년까지 미국과 중국 시장 내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50% 이상 시장 점유율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해 중국시장에서만 전년 대비 약 3배에 가까운 3만3,000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링컨은 전혀 다른 차원의 품격과 가치를 가진 링컨만의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를 통해 아메리칸 럭셔리를 넘어 월드-클래스 럭셔리 브랜드로 나아갈 것”며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보다 따듯하고 인간적이며 제품과 서비스에서 고객 개개인이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링컨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이라고 소개했다.

링컨 내비게이트 컨셉트카는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윙 도어가 인상적이다./사진제공=링컨코리아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링컨은 지난 1997년 처음 출시됐던 대형 럭셔리 SUV 모델인 내비게이터 컨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링컨 내비게이터 컨셉트는 최첨단 편의사양과 안전기술에 혁신적 디자인이 더해져 링컨의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럭셔리 세일링 보트에서 영감을 받은 차제 디자인과 날개를 펼치듯 열리는 파워 걸-윙 도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3단 콘서티나 스텝이 자동으로 전개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올 뉴 링컨 컨티넨탈에 적용된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 럭셔리 미학과 음향과학이 만난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이 밖에 센서와 카메라,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환경에 대한 차의 반응성을 높이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도 적용됐다. V6 3.5L 트윈터보 GTDI엔진이 장착돼 400마력 이상의 최대 출력을 자랑한다.

링컨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내비게이트 컨셉트카 외에도 올 뉴 링컨 컨티넨탈을 비롯해 MKZ, MKZ 하이브리드, MKC, MKX 등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내달 1일에는 링컨관의 특별 홍보모델인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포토세션도 진행된다.

/고양=성행경기자 saint@sedaily.com

올 뉴 링컨 컨티넨탈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