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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셰프가 만든 음식을 백화점서 … 롯데호텔서울, ‘팝업 스토어’ 열어





롯데호텔서울이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고메 키친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롯데호텔서울을 대표하는 식음업장 모모야마, 페닌슐라, 도림, 델리카한스의 마스터 셰프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프리미엄 다이닝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계란, 새우튀김, 산마, 표고조림 등의 속재료를 넣어 입안 가득 만족감을 선사할 일본식 김밥 후토마키(1만원)와 특제 간장소스로 맛을 낸 도미조림(2만2000원)을 내놓는다.



고품격 이탈리안 다이닝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바다와 육지의 풍부하고 깊은 맛을 담아낸다. 가볍게 볶은 랍스터에 실크처럼 부드러운 크림 소스를 곁들인 베네치아 랍스터 더미도(2만2000원)부터 쫄깃한 양갈비를 특제 소스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양갈비구이와 더운 채소(2만원), 두툼한 소고기 안심을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살짝 구운 후 향긋한 계절 채소와 볶아낸 찹스테이크(1만6000원), 각종 채소 ·소고기 ·토마토 소스를 넣어 8시간 이상 졸여 만든 라구 소스의 풍미가 돋보이는 라자니아(1만4000원)까지 준비됐다.

정통 중국요리를 자랑하는 도림에서는 고소한 새우 요리를 선보인다. 다진 식빵을 묻혀 바삭하게 튀긴 새우 완자 속에 아메리칸 치즈를 녹여 풍미를 더한 새우치즈볼(6개, 1만5000원)과 탱글탱글한 새우살로 속을 듬뿍 채워 튀겨낸 새우춘권(5개, 1만5000원) 등이 소비자들을 찾아간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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