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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한국닛산, 콘셉트카 그립즈 등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 제시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로

차 사고·배출가스 없는 사회 구현

자율주행 로봇카 에포로 한국 최초 전시

닛산의 소형 크로스 오버 콘셉트카 그립즈




닛산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닛산은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를 주제로 미래 자동차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30일 프레스데이에서 닛산은 컨셉트카 그립즈(Gripz), 자율주행 로봇카 에포로(EPORO)와 닛산 대표 모델들을 전시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배출가스가 없고,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일종의 청사진이다. 자신감 있는 운전을 위해 안전기술과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운전의 재미 및 성능은 물론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만족시키는 인텔리전트 파워, 운전자와 차량 나아가 도로기반 시설 및 사회와도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닛산은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및 차세대 CUV 디자인을 대표하는 모델로 스포티 컴팩트 크로스오버 그립즈 컨셉트를 선보였다. 그립즈는 SUV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퍼포먼스를 접목한 신개념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랠리카와 레이싱 자전거로부터 얻은 영감과 닛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인 ‘감정적 기하학’을 토대로 설계됐다. 그립즈 컨셉트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퓨어 드라이브 e-파워’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탁월한 연비효율은 물론 스포츠카 수준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그립즈 컨셉트카의 파워트레인은 닛산이 계획하는 인텔리전트 파워의 대표적인 예로서 환경과 드라이빙의 재미를 고려한 닛산 크로스오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자율주행 로봇 자동차 ‘에포로’도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에포로는 무리를 지어 다니지만 충돌 없이 헤엄치는 물고기떼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이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미리 감지하고 서로의 위치를 공유해 충돌을 피하는 기술을 통해 닛산 자율주행 기술 및 커넥티드카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서울 모터쇼 현장에는 프리미엄 SUV ‘무라노’,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 다이내믹 세단 ‘알티마’, 스포티 CUV ‘쥬크’, 세계 판매 1위 100% 전기차 ‘리프’,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등을 전시한다.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관 안쪽 중앙에 마련된 ‘에포로 존’에서는 매일 격 시간마다 자율주행 로봇카 에포로 시연 및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된다. ‘리프 존(LEAF Zone)’ 및 ‘이노베이션 월(Innovation Wall)’에서는 순수 전기차 리프와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터치 스크린이 마련된다.

닛산 전시 차량 및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을 보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시관에 상주하고 있는 닛산 큐레이터에게 문의하거나, 전시관에서 오디오 디바이스 대여 또는 휴대폰으로 ‘가이드 온’ 앱을 다운 받으면 된다.

방문고객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있다. ‘엔조이존(N’JOY Zone)‘에서 고객 DB 카드를 작성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라이카 디럭스 카메라(1명), 2등에게는 무지 X 발뮤다 공기청정기(3명), 3등에게는 UEFA 기념품 세트(5명), 4등에게는 미니소 기프트 세트(32명), 5등에게는 팝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닛산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UEFA 챔피언스 리그존‘에서는 포토월 및 유니폼 등 기념품을 전시, 닛산 브랜드만의 다이내믹하고 짜릿한 활동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비전 하에 공해 및 교통사고 사상자가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해왔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접하고 도전적인 브랜드 닛산의 짜릿한 혁신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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