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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회장 "소외된 이 없을때까지 사랑의 집 지을 것"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해비타트 '2017 느헤미야상' 개인 부문 수상

2006년부터 한국해비타트 후원

기부금 총 4억7,000만원 달해

올 1월엔 고액후원자 회원 위촉

SK행복마을 완공 활동도 참여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지난 1월 한국해비타트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 개인 후원자인 더프리미어 골든해머 회원으로 위촉된 후 위촉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네트웍스




“앞으로도 변함없이 모든 사람이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이루는 데 동참하겠습니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최근 국제 비정부기구(NGO) 해비타트가 주관하는 ‘2017 느헤미야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후 “국내 주거안정화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을 대신해 받는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느헤미야상은 전 세계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비타트 비전 실현에 영향력을 끼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09년·20011년에 이어 올해가 3회째다. 시상식은 전 세계 해비타트 리더십 2,500여명이 참석한 ‘2017 글로벌 콘퍼런스’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됐다.

최 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해오며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간 기부한 금액이 4억7,000만원에 달하며 올 1월에는 한국해비타트 고액후원자 모임 ‘더프리미어 골든해머’에 위촉된 바 있다. 또 2006년 수원 무주택 가정을 위한 SK행복마을 1차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나눔에 앞장섰다. 이후 2014년 2차 봉사활동에도 참여해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데 일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 회장은 “오랜 경기침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은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희망을 갖도록 나눔의 온정이 퍼져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이 구슬땀을 흘려 참여한 SK행복마을은 SK그룹이 70억원을 후원해 총 60세대의 마을을 이룬 사업으로 2006년 1차 18세대에 이어 2013년 42세대를 완공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저소득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비영리 국제기관인 해비타트의 한국법인으로 1994년 설립됐다. 한국해비타트는 지금까지 국내 총 5,000여가정, 해외 4만5,000여가정을 위해 집을 짓거나 고쳐왔다. 건축현장에서의 자원봉사를 비롯해 수많은 개인·기업·기관 및 단체들이 현금·물자 및 재능 기부를 통해 해비타트의 비전인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해비타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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