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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이묵원 금혼식 현장! 과거 외도 고백 “다른 여자와 호텔, 누군지 알지만 모른 척”

강부자♥이묵원 금혼식 현장! 과거 외도 고백 “다른 여자와 호텔, 누군지 알지만 모른 척”




KBS1 ‘아침마당’에서 배우 강부자 이묵원 부부의 금혼식 현장이 방송됐다.

오늘 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코너 ‘화요 초대석’에는 강부자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MC 윤인구 아나운서는 강부자에게 “오랜만에 ‘아침마당’에 출연하셨는데, 어쩜 이렇게 똑같냐”며 동안 외모에 대해 극찬했으며 이에 강부자는 특별한 관리 방법이 있느냐는 질문에 “보톡스나 그런 거 저는 뉴스로만 접했다. 저는 어머니가 낳아주신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부자는 최근 두 번째 결혼식을 치렀다고 밝혔다. 이는 남편 이묵원과 결혼 50주년을 기념해 금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과의 부부금실을 자랑했다. “남편이 이제 나이 80이 넘었는데, 아직도 스키를 왕왕 탄다. 눈만 오면, 스키 탈 생각을 한다”고 퉁명스럽게 말했지만, 남편 이묵원에 대한 애정은 가득 담겨있었다.

강부자는 남편 이묵원이 한 모임에서 “다음 생에 태어나도 아내 강부자와 결혼하겠다”고 말한 일화를 전하며, 닭살 애정을 전했다.



‘아침마당’에서는 강부자 이묵원 부부의 금혼식 현장이 공개됐으며 전통 혼례식으로 치러진 강부자 이묵원 부부의 금혼식 현장에는 동료 배우들과 후배 배우들이 참석했다. 팝핀현준과 박예리 부부, 탤런트 김성환, 가수 최백호 등이 강부자 이묵원 부부의 금혼식 축하 공연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부자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공개했다. 강부자는 “남자는 너무 조이면 안 된다. 난 남편이 사흘씩 나가 호텔에 어떤 여자랑 있는 걸 뻔히 알면서도 한 번도 거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여자가 누군지 알고, 방송국에 와서 저녁 5시만 되면 그 여자와 사라지고 그러는데도, ‘난 이 남자하고 끝까지 살아야겠다’고 결심했기 때문에 참았다”며 “그때가 우리 아들이 아장아장 걸을 때다. 근데 남편은 사흘을 나가 지금의 S 호텔에 있었다. 그 여자가 누군지 난 다 안다. 불결하긴 뭐가 불결하겠나? 씻으면 되지”라고 전했다.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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