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둘러싼 검증이 치열해지고 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국민의당이 지구당 조직 과정에서 ‘신천지’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다는 주장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이단 사이비교로 분류되는 ‘신천지’는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서도 등장한 바 있는 이름이다.
‘조폭 동원설’과 ‘차떼기’의혹에 이어 신천지 연루 의혹까지 등장하며 안 후보에 대한 검증 물결은 점점 거세지고 있다.
한편 안 후보는 앞서 제기된 ‘조폭 동원설’ 등에 대해서는 “근거없는 루머”라며 “법적 대응을 할 수준도 아니다”고 일축한 바 있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