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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무총장, "문재인 지지자들 제발 항의전화 하지 말라...검증해야"



이혁재 사무총장, "문재인 지지자들 제발 항의전화 하지 말라...검증해야"




정의당의 이혁재 사무총장이 문재인 후보의 지지자들로 부터 항의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20일 이 사무총장은 자신의 SNS에 "문재인을 지지하는 유권자 여러분.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선 더 엄격하고 혹독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 사무총장은 글에서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 후보의 복지공약 후퇴와 불명확한 사드 입장을 비판한 것에 섭섭해하시면 안 된다"며 "또 홍준표, 유승민 후보의 '주적' 공세 등에 문재인 후보를 돕지 않았다고 욕하시면 안 된다. 지지율 40%가 넘는 후보에게 그보다도 더한 공세가 있을 것이고, 이 과정이 선택을 위한 검증 과정이다"라고 검증의 공세를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어제 tv토론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 전인권에게 적폐가수라고 비난하며 문자폭탄을 보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한 이 총장은 "어떻게 촛불광장에서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소리 높여 노래를 부른 가수 '전인권'을 적폐라고 하다니. 믿기지 않는다. 일부 지지자들의 모습이겠거나 하고 넘겨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무총장은 "믿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의당에 항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왜 정의당에 항의를 하냐. 심상정 후보가 벼르고 벼른 정책으로 선명한 정치적 입장으로 1위 후보를 비판하는 게 잘못이냐 이해할 수 없다"고 억울함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SN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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