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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대목 잡아라" 유통업체 총력전

할인·이벤트로 고객유치 나서

신세계, 스타필드서 카니발 열고

롯데 계열사는 '플레이 페스타'

현대百 테마파크화 공연 확대

대형 유통업체들이 올해 첫 황금연휴인 5월 대목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5월 첫째 주는 1일 근로자의 날, 3일 석가탄신일, 9일 조기 대통령 선거까지 연휴가 징검다리 형태로 이어져 최장 12일 가량 쉴 수 있어 그야말로 황금연휴. 이에 따라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등 유통업체 3사는 각종 할인전과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판촉 경쟁을 벌인다.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체험·공연·이벤트를 총망라한 ‘카니발 인 스타필드’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일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헬륨풍선, 팝콘, 주사위 보드게임, 인형 뽑기 등 카니발의 대표 콘텐츠 5가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밴드인 ‘카니발 프리패스’를 선물로 준다. 이와 함께 매장 곳곳에서 이국적인 유로피언 재즈밴드의 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일 3회 펼쳐진다. 센트럴 아트리움과 일렉트로마트 앞에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아이패드 캐리커쳐 이벤트도 열린다.

롯데그룹은 지난 3월 유통 계열사가 대거 참여한 ‘그랜드 페스타’에 이어 28일부터 최장 13일간 두 번째 대규모 쇼핑·문화 축제인 ‘롯데 플레이 페스타’를 펼친다. 지난 그랜드 페스타를 통해 유통사 전체 매출을 4% 가량 끌어올리는 효과에 고무돼 기획됐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점에서 1등 12명에게 ‘골든듀 골드바’ 10돈 등을 증정하는 ‘황금연휴, 진짜 금을 찾아라’ 경품행사와 연휴 기간 매일 내용이 달라지는 ‘단 하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밖에 28일 백화점 식당가에 입점한 유명 외식 브랜드, 29일과 30일에는 각각 핸드백 10대 브랜드 상품과 시계 브랜드 할인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장난감 할인, 단독상품 판매하는 한편 야외 나들이 고객을 대상으로 먹거리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 백화점을 테마파크로 연출하고 아동극, 뮤지컬 등 문화 공연 2배 확대하는 한편 선물 상품전 등을 통해 가족 고객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카니발 인 스타필드’




롯데그룹 ‘롯데 플레이 페스타’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에서 어린이 모델들이 장난감 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사진제공=롯데마트


현대백화점에서 열린 문화 공연을 한 소비자가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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