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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사물인터넷(IoT) 망이 더욱 똑똑해 진다

NB-IoT 네트워크 구축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 상용화 서비스

KT 모델들이 KT의 NB-IoT를 활용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단말인 ‘다용도 위치 트래커’를 이용해 아이의 위치 확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소형 사물인터넷(IoT) 전용 통신망인 NB-IoT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상용화한 NB-IoT는 지상뿐만 아니라 상하수도, 가스관 등 지하 공간까지 서비스 할 수 있다. 규격 상 다른 소형 사물인터넷 네트워크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른 전송 속도도 가능하다. KT는 앞으로 소형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영역은 LTE-M을, 소규모 데이터의 저속전송이 필요한 영역은 NB-IoT를 기반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NB-IoT망 상용화를 계기로 삼성전자(005930)의 ‘다용도 위치 트래커’를 이용한 위치 파악 서비스 등도 계획 중이다. KT 관계자는 “KT는 기업과 공공기관 대상의 자산 트래킹, 상수도 및 가스 미터링, 침입감지 및 공기질 모니터링 등 NB-IoT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서비스들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NB-IoT 네트워크를 원하는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 외형 확대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달 NB-IoT 상용망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에는 전국 광역시와 85개 지역에 전국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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