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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골프 시즌을 책임질 최고의 클럽들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7년 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따뜻한 햇볕이 대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골프코스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 계절이다. 겨우내 갈고닦은 샷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올 시즌 비밀병기들을 소개한다.








YAMAHA GOLF UD+2 Iron
두 클럽 더 긴 샷거리를 자랑하는 UD+2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UD+2 아이언. 야마하가 야심차게 선보인 이 클럽은 2 클럽 더 긴 샷거리가 특징이다. UD는 울트라 디스턴스(Ultra Distance)의 약자이고 +2는 두 클럽을 의미한다. 5번 아이언 거리를 7번 아이언이 커버한다는 뜻이다.

샷거리가 길어진 데에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로프트를 높인 게 첫 번째다. 5번 아이언이 22°로 일반적인 캐비티백 아이언 4번과 비슷하다. 한두 클럽 로프트가 세워졌다는 뜻인데, 그만큼 샷거리가 길어진다. 하지만 로프트가 세워진 것만으로 샷거리 증대를 해석해서는 안 된다. 로프트가 세워질수록 미스샷 때 사이드스핀 발생률이 높아지며 방향성이 나빠진다. 아이언보다 드라이버의 슬라이스, 훅 정도가 심한 이유다. UD+2는 로프트를 세워 샷거리 증대를 추구하면서 안정된 방향성을 더하는 기술을 채택했다. 이것이 UD+2가 인기를 끈 이유다.

안정된 방향성은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추고, 힐과 토에 집중 배치한 덕분이다. 블레이드를 얇게 만들어 경량화하고, 이 무게를 솔에 집중 배치했다. 블레이드를 얇게 만든 것은 어드레스 때 큰 헤드가 날렵하게 보이도록 한 디자인이기도 하다. 또한 사이드 슬릿을 탑재해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 때 샷거리 손실을 줄인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샷거리 증대에 대해 좀 더 얘기한다면 신 LUNIT 페이스 채택을 꼽을 수 있다. 미국골프협회는 SLE 룰을 통해 클럽의 반발 성능을 제한하고 있다. UD+2는 솔까지 반발영역을 넓힌 L UNIT 페이스를 통해 반발계수를 0.815까지 끌어올렸다. 고정된 페이스에 볼을 100마일로 쏘면 81.5마일로 튀어나온다는 뜻이다. 허용치 내에서 반발력을 높이면 그만큼 샷거리가 길어진다.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인 UD+2가 우리나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






YHONMA GOLF BERES KIWAMI Ⅲ
국내 시니어골퍼를 위한 혼마골프의 야심작


혼마골프 베레스 키와미 쓰리(BERES KIWAMI Ⅲ)는 우리나라 시니어골퍼가 타깃인 모델로 ‘긴 샷거리’가 특징이다.

키와미는 일본어로 ‘궁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시니어골퍼의 요구를 반영해 ‘궁극의 샷거리’를 추구한 클럽이라는 뜻. 이번 모델은 지난 2015년 출시된 두 번째 모델보다 긴 샷거리, 편안함을 목표로 개발됐다. 4스타로 구성됐고, 여성용은 2스타도 있다.

드라이버는 고강도 Ti-VS 고반발 페이스를 채택했다. 크라운과 솔이 연결되는 부분을 얇게 해 반발력을 높였다. 여기에 탄도와 스핀양, 포착성을 고려해 무게장치를 배치했다. 그리고 좀 더 가벼운 샤프트를 장착해 스윙을 편안하게 만들었다. 전체 무게는 남성용은 이전 모델보다 8g 가벼운 263g, 여성용은 4g 가벼운 251g이다.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고반발 페이스를 장착했다. 반발력이 높은 만큼 샷거리가 늘어났다는 게 혼마골프 측의 설명이다. 무게 중심을 낮게 배치해 볼의 초기 탄도를 높였고, 최적화한 스핀양으로 볼이 최대한 멀리 뻗어가도록 했다. 3번은 볼 포착성 향상, 고탄도로 볼이 곧게 날아가는 중심설계, 5번은 훅 스핀을 줄여 먼 거리에서 그린을 공략할 때 편리한 게 특징이다.

유틸리티도 ‘긴 샷거리’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안정된 방향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힐과 토에 무게를 집중 배치해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에도 볼의 직진성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경사에서도 쉽게 칠 수 있는 솔 디자인을 채택했다. 22°, 25° 2 종이다.

아이언은 이전 모델보다 솔의 폭을 넓히고, 아랫부분을 더 두껍게 했다. 그만큼 무게중심이 낮아지며 볼의 탄도가 높고, 스핀양이 많아졌다. 여기에 2.3mm의 얇은 페이스에 보디를 결합해 반발력 향상시켰다. 중심거리가 짧아지도록 힐 쪽에 무게를 집중 배치, 임팩트 정확도를 높인 것도 특징. 그리고 솔에서 백페이스로 이어지는 부분을 깎아서 지면을 부드럽게 지나가도록 했다. 남성용, 여성용 4스타(5~11번, 샌드웨지 8개 세트, 혹은 5번을 제외한 7개 세트)로 구성됐다.

“우리나라 시니어골퍼가 원하는 긴 샷거리를 충족시켜주는 모델이다 ”






Callaway GBB EPIC & GBB EPIC SUB ZERO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캘러웨이 에픽 시리즈


‘GBB 에픽’ 드라이버의 핵심은 제일브레이크(Jailbreak) 테크놀로지다. 페이스 안쪽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2개(각각 약 3g)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이다. 가볍고 강한 2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때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볼에 전달되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그 결과 페이스 탄성이 높아지며 볼 스피드와 샷거리가 늘어난다.

가볍고 강한 트라이엑시얼 카본(Triaxial Carbon)과 초경량 티타늄 엑소케이지(Exo-Cage)를 사용해 무게를 줄였다. 그리고 여기서 얻은 여유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으로 무게 추의 위치를 조절, 좌우 약 21야드까지 다양한 구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크라운에 스피드 스텝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공기저항을 최소화, 헤드스피드를 높였다.

‘GBB 에픽 서브제로’ 드라이버는 정교한 샷 조정이 특징이다.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 대신 위치를 바꿀 수 있는 2개의 웨이트 스크류(2g, 12g)가 솔에 장착돼 골퍼의 플레이 성향에 따라 탄도와 스핀량을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GBB 에픽의 주요 기술인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를 적용했고, 엑소케이지와 트라이엑시얼 카본 소재를 사용했다.

“2개의 티타늄 바가 상상 이상의 샷거리를 제공한다 ”






YONEX EZONE XPG HD DRIVER
40~50대 파워히터를 위한 요넥스 이존 XPG HD 드라이버


요넥스 EZONE(이존) XPG HD의 콘셉트는 정교한 기술력으로 무장한 40~50대 파워히터용 드라이버다. 핵심 기술은 듀얼 텅스텐 파워 시스템과 카본 크라운이다. 이를 통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헤드스 피드를 높여 샷거리를 늘렸다.

듀얼 텅스텐 파워 시스템은 헤드와 그립에 텅스텐을 삽입한 것으로 클럽의 밸런스를 맞춰 안정감과 일관성을 높인 기술이다. 헤드에 삽입된 8g의 텅스텐은 무게중심을 낮춰 저중심화를 실현했다. 무게중심이 낮으면 볼을 쉽게 띄우고, 뒤에 위치하면 관성모멘트가 높아져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 때 헤드의 비틀림을 줄여준다.

그리고 20g의 텅스텐 파우더를 삽입한 텅스텐밸런스 그립을 장착했다. 그립 쪽 무게가 늘어난 것으로 클럽 전체의 균형감이 높아졌다. 때문에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스윙 때 클럽의 움직임이 일관되다. 여기에 전용 샤프트를 장착해 텅스텐밸런스 그립 장착 효과를 극대화했다. 80톤 초고탄성 EX310J 카본으로 제작된 샤프트는 강성은 높이고, 팁 쪽은 부드럽게 설계했다. 샤프트의 높은 탄성이 헤드스피드를 추가로 높여 볼 초속 향상, 샷거리 증대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퀵 어드저스트 시스템(Quick Adjust system)으로 셀프 튜닝이 가능하다. 골퍼는 자신의 구질에 따라 간단한 조작으로 여덟 가지 로프트, 페이스앵글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요넥스는 세계적인 카본 복합 및 성형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카본 크라운을 채택했는데 이존 XPG HD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이존 XPG)보다 30% 정도 카본 영역이 확대됐다. 그만큼 크라운에서 무게를 줄였고, 이를 솔에 재배치했다. 헤드에 삽입된 텅스텐과 함께 무게중심을 낮추는 데 기여한 기술이다.

“요 넥스는 세계적인 카본 복합 및 성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MARUMAN MAJESTY PRESTIGIO 9
품격과 기술의 하모니 마루망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9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MAJESTY PRESTIGIO) 9은 지난 1998년 프리미엄 클럽으로 탄생한 프레스티지오 브랜드의 아홉 번째 모델이다. 다양한 기술 접목과 일본 명장의 섬세한 수작업이 특징으로 긴 샷거리와 안정된 방향성,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 9 드라이버는 이전 모델보다 무게중심을 낮게 설정했다. 때문에 스위트스폿이 이전 모델보다 5mm 낮아졌다. 중심부를 기준으로 하면 1mm 높은 곳에 자리한다. 이전보다 낮아진 스위트스폿은 좀 더 강하게, 직선으로 뻗어가는 탄도를 만들어준다.

마제스티 특유의 혁신적인 트리플 유닉 구조에 슈퍼 스파이더웹 구조를 채택했다. 세세한 홈이 더해진 슈퍼 스파이더웹은 페이스를 얇게 해 반발력을 높인 기술이다. 또한 크라운과 솔은 정밀하고 강도가 높은 슈퍼 허니컴 구조로 제작됐다. 가벼움과 동시에 임팩트 때 헤드 전체가 반발체로 작용, 샷거리를 늘려주는 디자인이다. 이와 함께 딥페이스에 샬로페이스 디자인을 가미해 안정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토와 힐에 무게를 배치해 관용성을 높여 중심을 벗어난 임팩트에도 볼의 휘어짐이 덜하다. 페어웨이우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공법으로 제작됐다. 보디는 신 트리플 유닛 구조에 고비중 텅스텐이 크게 늘어났다. 이전 모델보다 200% 이상 늘어난 텅스텐이 무게중심을 낮춰 긴 샷거리와 안정된 방향성을 보여준다.

아이언은 날렵함과 편안함이 더해졌다. 블레이드는 얇게, 솔의 폭은 좁게 설계됐다. 그리고 블레이드 힐 부분의 높이를 낮추는 반면 토 부분은 높였다. 어드레스 때 안정감이 느껴지는 배경이다. 여기에 프레스티지오의 장점 중 하나인 반발력이 뛰어난 ‘신BOX구조’를 채택했다. 임팩트 후 튀어나가는 볼의 초속을 높여 샷거리 증대를 실현한 기술이다.

“프리미엄 클럽 대명사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의 아홉 번째 모델이다 ”






Taylormade All New M1&All New M2 Driver
새롭게 태어난 테일러메이드 2017 M 시리즈


올 뉴 M1 드라이버는 M1 때 선보인 6겹 카본 크라운을 업그레이드했다. 이전보다 10% 더 얇아졌고, 영역을 43% 넓힌 게 특징이다. 얇은 카본 크라운의 장점은 확실하다. 가볍고 탄력 있는 소재라 무게중심을 낮출 수 있고, 임팩트 때 반발력을 높일 수 있다. 티타늄 소재에도 변화를 뒀다. 9-1-1 티타늄을 채택했는데 이전의 6-4보다 밀도가 낮고, 무게가 가볍다. 이전 모델보다 6g 줄였고, 이를 솔에 재배치했다.

튜닝 클럽 선두주자답게 튜닝 시스템에도 변화를 줬다. M1보다 2g 늘어난 27g(전방트랙 15g, 후방트랙 12g)의 무게추를 이용한 T-트랙(T-Track) 시스템을 갖췄다. T-트랙은 이전에 선보인 기술이지만 공기역학 디자인이 더해지고 트랙의 길이가 1.27cm 길어졌다. 이를 통해 무게중심을 더욱 폭넓게 옮길 수 있고(이전 대비 64%), 그만큼 튜닝 영역이 확대됐다. 좌우 튜닝 영역이 최대 25야드로 조정할 수 있는데 이전보다 7% 늘어난 결과다.

올 뉴 M1 드라이버는 초경량 알루미늄 로프트 슬리브 사용으로 가벼워졌고, ±2°씩 조절 가능한 로프트를 탑재했다.

올 뉴 M2 드라이버의 목표는 이전모델의 샷거리와 관용성을 뛰어 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멀티소재(올 뉴 M1과 동일)와 새로운 ‘지오쿠스틱(Geocoustic™)’ 디자인을 채택했다. 지오쿠스틱 디자인은 기하학(Geometry)과 음향(Acoustic)을 합친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기술용어로 솔의 토 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했다. 이를 통해 25g의 무게를 줄여 솔 후방에 재배치해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했다. 무게중심의 변화로 좀 더 향상된 관성모멘트와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졌다. 그만큼 볼 스피드가 빨라져 샷거리 증대로 이어졌다.

지오쿠스틱 디자인은 추가적으로 헤드 내구성을 높여 임팩트 때 발생하는 진동을 줄여줬다. 타구음과 타구감이 개선된 배경이다. 그리고 외부에 사운드 리브를 둬 골퍼가 선호하는 타구음, 타구감을 만들어냈다.

“테일러메이드M 시리즈는 타이거 우즈가 사용해 화제가 됐다 ”






Romaro Ray-SX-R & ALCOBACA Stream Wedge
로마로골프 Ray-SX-R & 아르코바사스트림 웨지


근래 웨지 시장에서 로마로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로마로의 인기를 주도하는 웨지는 Ray-SX-R, 아르코바사 스트림 2종이다. 전혀 다른 스타일의 웨지로 골퍼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Ray-SX-R 웨지는 전통적인 디자인으로 스핀 성능이 돋보이는 모델. 넥과 블레이드 윗부분의 두께를 두껍게 해 무게중심을 높여 중심타점을 높게 설정했다. 그 결과 볼과 페이스의 접촉 시간이 길어지며 스핀양이 증대됐다. 또한 레이저로 정밀 가공한 스코어라인도 스핀 성능 향상에 기여했다. 넓은 밸리 형태의 솔 디자인을 채택해 임팩트 때 헤드가 뒤틀리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아르코바사 스트림은 다양한 컨트롤샷이 장점이다. 솔의 토와 힐 부분을 넓혀 중앙을 S자 아치 형태로 만든 것. 때문에 어드레스 때 헤드 형태를 자유롭게 조정하고, 그만큼 샷을 다양하게 만들기 쉽다. 솔 토의 중량을 줄여 중심거리를 짧게 해 볼 컨트롤 성능을 높인 것도 아르코바사 스트림이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Ray-SX-R, 아르코바사 스트림은 웨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






MIZUNO JPX900 FORGED IRON
아이언의 대명사 미즈노 JPX900 포지드


JPX900 포지드는 미즈노의 아이언 기술이 집약된 클럽으로 소개된다. 특히 새로운 소재 보론스틸(BORON STEEL·붕소 첨가강)을 혼합한 연철 사용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미즈노 단조 공법을 책임지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의 중앙공업은 수년 전 보론스틸을 새로운 소재로 제시, 미즈노 아이언에 적용하는 연구를 해왔다. 그리고 이번 JPX900 포지드에서 향상된 보론스틸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보론스틸은 미즈노가 출시해온 연철 단조 아이언과 비교해 페이스 강도가 30% 높고, 반발력이 높아 샷 거리가 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즈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은 그대로 유지한다.

미즈노는 아이언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그 중 하나인 ‘파워 프레임 캐비티 기술’은 이전보다 향상된 부드러운 타구감과 관용성을 제공한다. 백 페이스의 네 군데 코너에 중량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관성모멘트를 향상시킨 것. 또한 짧은 톱 프레임으로 임팩트 시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해 미즈노 특유의 부드러운 손맛을 제공한다.

볼 초속을 올리는 새로운 페이스 설계도 JPX900 포지드의 특징이다. 미즈노에 따르면 JPX900 포지드는 타깃골퍼의 타점분포 분석에 맞춰 유효 타구면적을 넓혔다. 그 결과 볼 스피드가 증가해 헤드 자체의 관용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와 함께 미즈노는 연철 단조 아이언에 있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이 세계 8개국 특허를 취득한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Grain Flow Forged)’다. 헤드에서 넥까지 끊어지지 않고 이어지는 단류선을 의미하는데, 부드러운 타구감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임팩트 때 헤드에 전해진 충격은 진동으로 샤프트를 따라 그립까지 이어지고, 골퍼가 느끼게 된다. 이때 진동이 크거나, 거칠다면 골퍼는 타구감이 부드럽다고 느끼지 않는다. 미즈노의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는 이러한 진동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미즈노는 JPX900 포지드를 통해 단조 아이언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류시환 기자(서울경제 골프매거진) soonsoo8790@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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