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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성에 높이 10m급 전통한옥 건립

명지대 연구단서 고층 한옥 국내 첫 시도

오는 2021년까지 고려시대 대몽항쟁 전승지인 처인구 남사면의 처인성에 높이가 10m에 달하는 전통 한옥 체험관이 건립된다.

순수 목재만을 사용해 10m 높이로 전통 한옥 건축물을 짓는 것은 국내 처음이다.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명지대 한옥기술개발연구단과 추진한 ‘처인성 한옥체험관 신축사업’이 국토교통부의 도시건축연구사업 한옥기술개발 과제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명지대 연구단은 목재접합기술 등 신기술 개발에 착수해 기존 목조건축에서 벗어난 10m급 대공간 전통한옥으로 한옥의 미래건축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한옥기술은 목재 길이가 대부분 3~5m로 돼 있어 단층밖에 짓지 못했다.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시는 남사면 아곡리 산43번지 일대 처인성 주차장 옆 부지 4,054㎡에 2018년 공사에 착수해 2021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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