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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봄 섬진강 황어잡이·보령 주꾸미잡이…‘강에서 바다에서, 피어나’





28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꽃 따러 간다’ 5부 ‘강에서 바다에서, 피어나’ 편이 전파를 탄다.

산과 들에만 봄이 오는 건 아니다. 강에서, 바다에서도 봄이 오면 꽃이 피어난다.

▲ 꽃 필 때 섬진강에 찾아온 황어와 함께 봄 마중 가자!

하동 섬진강에는 벚꽃이 필 때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바로 황어다!

이문규 씨는 이맘때면 황어를 찾아 전통어구를 들고 강변으로 나선다.

25년 경력을 뽐내며 아들과 호기 있게 나선 이문규 씨. 가장 먼저 황어를 잡아 회 꽃을 만들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한다.

이에 질 새라 젊은 피 아들 이학기 씨도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과연 젊은 패기의 아들은 아버지를 넘을 수 있을까? 자존심을 건 아버지와 아들의 대결 속에서 황어 꽃은 활짝 필 수 있을까?

▲우리는 바다에 주꾸미 꽃 따러 간다!



초보 어부의 주꾸미 잡는 날. 봄이면 서해에도 꽃이 핀다. 알을 가득 품은 주꾸미가 흰 꽃처럼 올라오는 덕분이다.

보령의 귀어 4년 차 어부 정승균 씨도 틈만 나면 꽃 따러 바다로 향한다. 오늘은 주꾸미 잡으러 가는 것보다 더 떨리는 날이다.

자신에게 바다 일을 가르쳐준 토박이 스승님, 정명관 씨가 실력 검증에 나섰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승균 씨 배에 올라탄 명관 씨의 눈초리가 매섭다.

그동안 해왔던 대로 하면 되는데 마음처럼 되지 않는 정승균 씨.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실수를 하게 되는데, 과연 승균 씨의 소라껍데기에는 봄꽃이 무사히 피어날 수 있을까?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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