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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측, “홍준표 인생은 부패와 부도덕의 연속…검증 시작할 것”

문재인 측, “홍준표 인생은 부패와 부도덕의 연속…검증 시작할 것”




문재인 후보 측이 홍준표 후보에 대한 검증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29일 권혁기 문재인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홍준표 후보는 유세 때마다 친북좌파 운운하며 입을 열면 색깔론”이라며 “‘영남충청 정권 세워 자유한국 지키자며 망국적인 지역 감정 조장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자질 미달이라지만 한국 정치의 고질병인 ’거짓말, 막말, 색깔론, 지역주의, 편가르기‘로 또 다시 대한민국을 과거로 끌고 갈 셈인가”라며 “홍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질 부족 논란이 이미 선을 넘어섰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며, 이제부터 홍 후보의 본격적인 검증을 시작한다”고 덧붙인 권 대변인은 “입에 담기도 민망한 강간 미수 공범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홍 후보가 살아온 인생은 부패와 부도덕의 연속이었다”며 홍 후보의 살아온 길을 언급했다.

권 대변인은 “안기부 파견 시절 검찰과 안기부에서 이중으로 월급을 받고도 이를 반환하지 않으려고 국가와 소송까지 벌이고, 패소한 뒤에야 마지못해 반납한 게 홍준표 검사”라고 주장하며 “정치권에 첫 발을 들인 15대 총선 때는 금품을 제공하고 허위 지출보고서를 제출했다가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신 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홍준표 후보는 최근 토론회 이후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KB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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