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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추천주] 국내외 불확실성 완화, 기업 실적 호조 지속

메리츠종금증권·삼성전자 등 추천





4월 마지막 주 코스피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실적이 호조를 기록하고 주요 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며 투자심리가 개선돼 한 주간 1.8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수 상승을 억누르던 국내외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도 호조를 보임에 따라 당분간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금융투자는 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해외 딜소싱 증가로 수익 구조가 다변화되고 있다며 추천했다. 메리츠캐피탈 지분을 100% 취득한 후에도 높은 자본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3D 낸드와 플렉서블(Flexbile) OLED 시장 기술 독점으로 시장 점유율과 이익률이 상승하는 등 이중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와 모두투어(080160)를 추천주로 꼽았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지분 경쟁에서 인수할 가능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2D낸드 공급 부족으로 연간 1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두투어는 올해 패키지 사업 호조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으로 분석했다.

SK증권은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풍산과 석유 사업부가 흑자로 전환한 LG상사(001120)를 추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한화생명이 금리 반등에 따라 변액준비금 적립 부담 해소, 위험 손해율이 개선됐다며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녹십자 역시 올해 신규품목 ‘가다실’과 기존제품 ‘알부민’ 등 매출 성장이 지속돼 추천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현대차(005380)와 한전기술을 각각 추천주로 선택했다. 현대차는 고급차 판매량 증가로 해외 판매가 늘어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기술은 코트디브아르 씨프렐(Ciprel), 가나 타코라디(Takoradi) 등 저마진 해외 설계·구매·시공(EPC)이 종료됨에 따라 공사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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