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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판교' 중대형 용지, 프런티어마루 품으로

85㎡초과 850가구.. 내년 9월 이후 분양





‘미니 판교’로 불리며 큰 관심을 모은 경기도 성남시 대장지구 85㎡ 초과 아파트 용지를 분양대행사에서 시행사로 변신한 프런티어마루가 가져갔다.

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온비드 캠코시스템에 따르면 대장지구 시행사인 성남의뜰컨소시엄은 지난달 27일 대장지구 중대형 아파트 용지 입찰을 실시했으며 28일 HMG하우징(프런티어마루)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HMG하우징이 낙찰받은 땅은 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 850가구를 지을 수 있는 3개 블록(A3·4·6블록)이다. 낙찰가는 4,184억원으로 최저 입찰가(3,464억원)보다 720억원 정도 높다. 김한모 HMG 대표는 “서판교 일대는 중대형 아파트가 많지 않고 그동안 공급된 아파트의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를 통해 아파트를 공급하면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 시공사 선정을 위해 대형사 몇 곳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HMG하우징이 가져간 땅은 내년 9월부터 분양이 가능하다.



서판교에 위치한 대장지구는 최근 판교 신도시의 개발 축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앞서 지난달 20일 실시된 대장지구 85㎡ 미만 아파트 용지 입찰에도 여러 시행사와 건설사들이 참여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으며 제일건설이 세운 영우홀딩스가 낙찰자로 결정된 바 있다.

한편 HMG하우징은 지난 2010년 프런티어마루라는 분양 대행사로 출발해 2014년 시행사로 업역을 넓힌 회사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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