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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500억 규모 일반비축토지 매입 추진...예년의 2~3배

-공공주택,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 적합토지 위주

-올해 토지시장 안정 및 수급조절 차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예년에 비해 2~3배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을 추진해 주목된다.

LH는 16일 토지시장 안정과 수급조절을 위해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일반비축토지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과 2015년에 각각 추진한 매입 규모 700억원, 500억원에 비해 2~3배 가량 큰 것이다.

LH는 공공주택 건설이나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적합한 토지를 우선적으로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매입대상 토지는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등기된 토지다. 관계법령에 의해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되어 매각이나 개발이 곤란한 토지(농지·임야·녹지·초지·공원·도로 등)는 제외된다.

매입대상 토지 규모는 1필지 또는 동일인 소유의 연접필지로서 도시지역 안은 500㎡ 이상, 도시지역 밖은 1,000㎡ 이상이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한 금액 이내에서 LH와 매각신청인이 협의하여 결정한다. 다만, 매매계약이 체결된 경우, 감정평가비용은 공동 부담하게 되므로 사전에 유의하여야 한다.



집중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전국 LH 관할 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 접수하면 된다. 집중접수기간 경과시에도 접수 가능하나, 예산 초과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LH는 매각신청서 접수 후 토지조사를 거쳐 9월말 매입심사를 완료하고 12월까지 매매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소유권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청서 및 유의사항 등은 LH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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