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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도 스마트폰 중독?

■여가부, 청소년 13만5,000명 조사

청소년 10명 중 1명은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스마트폰 중복위험군도 6만명

청소년 10명 중 1명꼴로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 14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전체의 10% 가량인 13만5,000명에 이른다고 24일 밝혔다.

‘주의사용자군’과 ‘위험사용자군’은 각각 11만9,000명(8.4%)과 1만6,000명(1.1%)으로 집계됐다. 주의사용자군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자기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단계를 말한다. 위험사용자군은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를 겪고 스마트폰 금단 현상을 보여 전문기관 도움이 필요한 수준을 가리킨다.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실태도 심각했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3만명(9.2%)에 이른다. 이 가운데 ‘주의사용자군’은 11만7,000명(8.3%), ‘위험사용자군’은 1만3,000명(0.9%)으로 스마트폰 중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도 6만3,000명(4.5%)에 달했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6월부터 인터넷치유캠프·가족치유캠프· 자녀 스마트폰 사용조절을 위한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인터넷기기 중독 위험군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표.

문항 전혀 그렇지 않다 그렇다 매우
그렇지 않다 그렇다
1.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학교성적이 떨어졌다. 1 2 3 4
2.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더 즐겁다. 1 2 3 4
3.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견디기 힘들 것이다. 1 2 3 4
4.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이려고 해보았지만 실패한다. 1 2 3 4
5. 스마트폰 사용으로 계획한 일(공부, 숙제 또는 학원수강 등)을 하기 어렵다. 1 2 3 4
6.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면 온 세상을 잃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1 2 3 4
7. 스마트폰이 없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초조해진다. 1 2 3 4
8.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1 2 3 4
9. 수시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1 2 3 4
10. 스마트폰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다. 1 2 3 4
11.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그만해야지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계속한다. 1 2 3 4
12.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또는 오래한다고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불평을 들은 적이 있다. 1 2 3 4
13. 스마트폰 사용이 지금 하고 있는 공부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1 2 3 4
14.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을 때 패닉상태에 빠진다. 1 2 3 4
15. 스마트폰 사용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습관화되었다. 1 2 3 4


*자료 : 여성가족부, 42~44점이면 주의사용자군·45점 이상이면 위험사용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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