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를 방송인 유병재가 완벽하게 패러디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4일 유병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올라온 영상에는 공항 문을 빠져나오며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에게 자신의 캐리어를 굴려 전달하는 모습이다.
이는 이날 오전부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김무성 노룩패스를 패리디 한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의원은 앞서 공항에서 수행원을 보지 않고 캐리어를 굴려 전달하는 모습이 포착돼 ‘노룩패스’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무성 노룩패스 논란이 불거진 이후 김 의원이 민 캐리어를 받은 수행비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김무성 의원님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평소 저희에겐 자상하다”며 수행비서는 그를 두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병재SNS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