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역사의 향기/한국인像] <39> 정약용





서울시는 ‘신(新)목민심서’를 발행하고 있다. 최근 ‘청렴’을 주제로 3편까지 나왔다. 정약용(1762~1836)의 ‘목민심서’에서 따온 이름이다. ‘목민(牧民)’은 전근대적 사고다. 목축에서 보듯 주체와 객체의 차이를 전제한다. 그의 사상이 근대적이면서도 전근대적이라는 방증이다. 기본적으로 사대부 세계관이다. 근대성은 교조주의로 흐른 조선 후기 상황에 개혁의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개혁 기준은 ‘왕도정치’ 부활이다. 정약용은 수원 화성을 만든 거중기와 500여권의 저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전자는 정조 때 공직에서의 활약이고 후자는 야인으로의 작품이다. 사진은 고향인 경기 남양주 다산유적지에 있는 그의 동상이다. /글·사진=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