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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캠프, 물류 혁신가들 위한 네트워킹 파티 연다

15일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물류 디파티’ 개최

대기업과 스타트업, 투자사 등 모여 물류 혁신 모색





물류 혁신 분야 창업가들이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물류 분야의 미래를 엿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디캠프(D.CAMP)는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오는 15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물류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 혁신가들의 네트워킹 행사인 ‘물류 디파티(D.PARTY)’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디파티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인 디캠프가 산업군별로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대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계의 대표적인 네트워킹 행사다. 지금까지 푸드테크와 패션테크, 어그리테크, 핀테크, 자동차 애프터마켓,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등 22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디파티를 계기로 업무협력이나 투자유치 같은 다양한 협업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물류 혁신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물류 분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물류산업진흥재단, ㈜인덜지가 행사 후원에 나선다.

행사는 △정부의 물류 혁신 지원 정책 △물류 시장을 뒤흔들 미래 기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협업 △물류 혁신 스타트업 등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첫번째 세션에서 물류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물류 미래 기술 세션에서는 양영태 삼성SDS SL사업부 그룹장이 지난달 말 출범한 ‘해양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과 물류 분야 블록체인 기술을 소개하고, 최용덕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 수석연구원이 ‘cj대한통운을 해체할 스타트업 미래 유망 기술’을 발표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시너지 사례도 공유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cj대한통운과 휴맥스와 협업 사례를, 김창수 원더스 대표는 한진과의 협업 사례를, 좌종호 헬로네이처 부대표는 SK플래닛으로의 인수합병 사례를 발표한다.

물류 혁신 스타트업 세션에서는 손민재 마이창고 대표가 ‘전자상거래에서 풀필먼트의 중요성’을, 이준복 옐로익스프레스 대표가 ‘국제 전자상거래 B2C 물류의 허들과 혁신’을, 이정훈 텐원더스 대표가 ‘직거래 위주의 개인 간 중고거래 한계 극복을 통한 시장 확대’를 주제로 물류 시장의 변화와 혁신 방향을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

물류와 유통 관련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과 협력하길 원하는 기업인이나 투자자는 오는 12일까지 디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지원이 가능하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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