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머니플러스] 하반기 오피스텔 입주물량 쏟아진다

서울은 강서가 최다...경기, 작년 3배

부산도 지난해 하반기보다 30% 늘어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다. 연 5% 수익률 붕괴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급 과잉 현상도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피스텔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지역별 수요와 공급을 꼼꼼하게 살펴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1만 8,740실로 지난해에 비해 5.46% 증가하는 등 서서히 입주 물량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반기에도 입주 물량이 많다. 올 하반기 예정된 입주물량은 3만 791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7% 증가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4년래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지난해에 비해 입주 물량이 감소한다. 지난해 하반기 서울 오피스텔 입주물량은 1만 3,306실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절반 수준인 7,171실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서구의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1,072실로 가장 많다. 이어 금천구(763실), 마포구(760실), 광진구(719실), 송파구(634실), 영등포구(624실) 순으로 많은 물량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와 부산은 입주 물량에 대한 부담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경기도 지역에 예정된 오피스텔 입주 물량은 1만 2,933실로 지난해 같은 기간(4,543실)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많은 물량이다. 부산도 1,832실의 오피스텔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작년 하반기(1,439실)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한다. 또 대구는 올 하반기에 지난해 전체 입주 물량(2,098실) 보다 많은 2,239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오피스텔, # 입주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