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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ICT 기반 의료기기·헬스케어 사업화 본격 시동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분야 ICT융합 사업화 지원…업체당 4,500만원 지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ICT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기기·헬스케어 사업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최근 공모를 통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분야 ICT 융합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4개 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지역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8월 전국에서 처음 설치됐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4개 업체는 △네고노믹스·무스마(IoT 기반의 호흡재활치료기기 원격 모니터링 장치 개발) △아이키·유앤미소프트(다발성 골절치료를 위한 하이브리드 유형 뼈 치료 유닛 및 가상 수술 계획 시스템 개발) △건강한친구·큐라소프트(밸런스 운동기구 ‘밸런스앤점프’의 ICT 융합사업인 센서삽입을 통한 미로게임연동) △디엔제이휴먼케어·힐라리스(IoT기반 ECG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한 통합심장재활시스템 개발)이다. 이들 업체는 6개월간 협업기관, 의료진 또는 의료기관과 함께 지원사업을 벌인다.

건강한친구는 ‘2015 피트니스 세계대회 Top5’에 선정된 황세돈 선수가 설립한 헬스케어제품 전문 제조회사로 “이번 과제 선정으로 하드웨어 일색의 피트니스 시장에 스마트한 헬스케어 제품으로 최신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전문 의료진의 자문을 통해 생활 속에 자리 잡는 건강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ICT융합센터를 관리 운영하는 오지환 국내사업본부장은 “ICT를 기반으로 전문 의료진의 임상 아이디어와 의료기기업체의 기술력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 새로운 스마트헬스케어 상품이 배출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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