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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 효과? 응원받는 평창올림픽

국민 63% "평창 성공개최 기대"

1차 여론조사보다 7.8%P 늘어

문체부 "조사결과, 정책에 반영"





새 정부 출범 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조사한 제2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62.9%가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실시한 1차 여론조사에서는 55.1%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답한 데 비해 7.8%포인트가 올라간 수치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알고 있는 국민 중 69.7%는 새 정부 출범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이상화 선수를 뽑은 응답자가 월등하게 많았고 이승훈·심석희·최민정 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알고 있는 국민 중 경기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8.9%로 1차 조사와 비교해 오차범위 내에서 변화가 없었다. 경기장 입장권 구매의향은 쇼트트랙(39.0%), 개회식(31.4%), 스키점프(29.8%), 피겨스케이팅(26.6%), 아이스하키(22.7%)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 15세~79세 일반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방법은 무작위로 선정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방식(Random Digit Dialing·RDD)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0%포인트다. 문체부는 “앞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3회에 걸쳐 여론조사를 더 진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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