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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공석이던 광주비엔날레 수장으로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 유력

이사 등재 절차 완료되는대로 이사회 열어서 의결할 듯

김선정 아트선재센터 관장 /서울경제DB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최정상의 국제미술제인 광주비엔날레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선정(52) 아트선재센터 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박양우 전 대표이사가 사퇴한 이후 5개월 만에 새로운 수장이 임명되는 것이다. 김 관장은 현재 광주비엔날레 신임 이사로 의결이 된 상태이며 등재 절차를 밟고 있다.

미술계 등에 따르면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고있는 박병호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김 관장에게 대표이사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표이사가 되기 위해서는 7월13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등재이사의 과반 출석 및 출석 이사의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광주비엔날레 측은 “대표이사가 되는데 이사 등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절차상 이사 등재 이후 대표 이사가 되는 것이 맞다고 뜻을 모아 이사 등재 절차를 진행했다”며 “6월 안에 이사등재가 완료돼 7월에 진행될 이사회에는 14명의 등재이사 중 한명으로 참석할 예정”이라 밝혔다.



김 관장은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의 외동딸로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미국 크랜브룩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커미셔너, 2012년 광주비엔날레 공동 예술감독, 2014년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정보원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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