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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 돌직구





배우 전지현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남편 최준혁 씨의 발언도 화제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최근 전지현 씨가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 현재 10주차로 임신 초기 단계라 많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26일 전했다.

앞서 지난 2015년 전지현은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암살’에서 분장이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독립군 역할이라 메이크업이 많이 필요가 없다. 그래서 나중에는 민망해 괜히 더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남편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씨는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1981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최 씨는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외손자로 미국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서 근무하고 있다. 또 최준혁 씨의 어머니는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이정우 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친형 최준호 씨는 지난 2004년 데뷔한 4인조 댄스그룹 ‘엑스라지(X-Large)’ 멤버로 활동했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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