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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신상품|클라우드 속의 인공두뇌들

지금 현재도 멀리 있는 거대한 클라우드 서버는 피트니스 트래커 같은 작은 기기에까지 연산 능력을 나눠주고 있다. 가정 방범용 외에는 별 쓸모가 없을 것 같은 야구공만한 감시 카메라나, 애들 장난감 수준의 귀여운 녹색 공룡 인형 같은 하찮아 보이는 기기 이면에도 엄청난 서버가 숨겨져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뛰어난 것 5개를 추려 본다.









1. 사물인터넷의 파수견
작년 가구주들은 네트워크에 40억 개의 기기를 연결했다. 불가드의 도조는 해커의 네트워크 침입을 막아 준다. 이 15cm 박스는 트래픽을 감시하다가 수상한 활동이 발견되면 차단한다. 또한 도조의 서버는 더 큰 위협을 막기 위해 모든 기기를 통해 특정한 이상 패턴을 찾아낸다. $199

2. 모든 것을 보는 눈
네스트 캠 아웃도어는 언제나 감시 중이지만 무엇을 보고 있는지는 인간이 알려줘야 한다. 네스트 어웨어 서비스를 사용하면 촬영한 동영상을 회사의 서버에 업로드해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이 스팟에서 동영상 속의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낸다. 이 덕분에 잘못된 침입자 경보 횟수를 줄일 수 있다. $199, 월 사용료 $10

3. 개인 트레이너
2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로부터 확보한 데이터를 갖춘 언더 아머는 경쟁이라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를 사용자들에게 해준다. 언더 아머 레코드 앱과 헬스박스 키트에는 심박 모니터, 피트니스 트래커, 체중계가 들어가 있으며, IBM의 가상 코치를 연결해 사용자 간의 경쟁을 유발한다. $220



4. 집사에게 물어봐
하키 퍽보다 조금 더 큰 에코 도트는 언제나 준비태세다. 알렉사 기반의 음성 활성화 도우미인 이 기기는 인간의 명령을 아마존의 클라우드 기반 자연어 처리 장치를 통해 이해하고, 9,000가지 이상의 임무를 실행할 수 있다. 알람 설정, 우버 부르기, 도리토스 재주문 등도 가능하다. $50

5. 쥬라기의 지혜
상상 속의 친구들이 경쟁을 한다. 와트슨의 사전 메모리 뱅크에 기반한 특제 발화 알고리즘, 그리고 주 단위로 갱신되는 게임, 사실, 소설 관련 지식을 갖춘 코그니토이스 다이노는 똑똑하고 사교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아이가 피자나 축구 등 뭔가 심취해 있다면 그대로 프로필을 만들 수도 있다. $100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by Rob Verger, photograph by Levi Br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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