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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디자인으로 도시 안전 지켜요"

서울 서초구는 ‘셉테드’(CPTED) 사업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 ‘셉테드’란 도시를 디자인할 때 범죄에 대한 자연적 감시가 가능하도록 건축물과 도시공간을 배치하고 조경과 조명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다. 우선 낡고 더러워진 담장에 이야기가 담긴 벽화를 그려 도시미관을 개선한다. 골목길, 굴다리 등 30개 지점에는 ‘안전 아트’ 조명을 설치한다. 이 시설은 가로등 기능뿐 아니라 길바닥에 글자와 그림 등을 표출할 수 있는 특수조명이다. 서초구에 설치된 2,434대의 CCTV 카메라 중 방범기능을 담당하는 카메라가 부착된 356대의 CCTV 기둥들을 눈에 잘 띄는 개나리색으로도 칠할 계획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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