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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신고리5·6기 폐지 어려운 상황..불확실 제거-대신증권

한국전력(015760)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0일 정부의 국정운영 과제에 한국전력과 관련된 신규 정책내용이 없어 불확실성이 제기됐다며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곽지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정운영과제 내용 가운데 친환경 미래에너지, 미세먼지 걱정없는 대기환경, 신기후 체제의 이행 등이 한전과 관련된 사항”이라며 “새 정부 출범 이후 강조해온 것들로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건설중단 시 예상되는 신고리 5·6호기의 공백을 2022년까지 메꾸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신고리 5·6호기 폐지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진행률이 저조한 생산능력(CAPA) 8.8GW에 해당하는 원자력발전소 백지화는 불가피하다”면서도 “신고리 5·6호기는 30%에 육박하는 공정률과 최대 2조6,000억원으로 추산되는 보상비용, 추가 소송 가능성 등이 백지화를 피할 것”으로 봤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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