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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재협상 내년 초까지 타결 목표

美·加·멕 등 3국 합의…“내년 7월 멕시코 대선 고려”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내년 초까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ㆍ나프타) 재협상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멕시코 관리들은 3국이 내년 7월에 치러질 멕시코의 대선에 앞서 나프타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격적인 일정에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세 나라가 3주간의 휴지 기간을 두고 7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다만 3국이 몇 차례 협상을 개최할지를 비롯해 협상 주기 등에 대해 완전히 합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북미 3국 간의 첫 나프타 재협상은 90일간의 대국민·업계 회람 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후 2라운드 협상은 멕시코에서 열리는 등 3국을 돌아가며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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