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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홍준표 ‘황제 봉사’ 논란에 ‘장화 신는 법’ 설명서 공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황제 봉사’ 논란을 비꼬는 포스팅을 올렸다.

정청래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청래의 장화 신는 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작업복으로 갈아입는다. 낮은 자세로 걸터앉아 스스로 장화를 신는다. 장화 신고 작업 도구 챙긴다. 땀 닦기 위해 수건을 목에 두른다. 작업을 할 때는 카메라 의식 않고 열심히 일안다. 땀 흘리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청래의 장화 신는 법2>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선채로 장화를 신기는 사실 어럽다.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낮은 자세로 걸터 앉아 발을 장화에 넣고 손으로 바지를 구겨 넣어야 한다. 작업복에 장화를 신으면 옷 버릴 걱정도 없이 일을 편하게 할수 있다. 이러면 욕도 안먹는다”고 말했다.



앞서 29일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오찬에 불참하고 충북 청주 수해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 현장에서 홍 대표는 허리를 굽히지 않고 보좌관으로 보이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장화를 벗고 신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이날 홍 대표는 지원금 3천만 원을 전달한 후 한 시간도 안되는 시간 동안만 봉사활동을 하고 자리를 떴다.

[사진=정청래 틔위터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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