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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RIP 베닝턴...린킨파크의 강렬한 메시지들

노래 가사로 살펴보는 그의 삶, 그의 생각































린킨 파크와 보컬 체스터 베닝턴(41)은 2000년대 초반 밀레니얼 시대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한 음악적 모습으로 팬들과 함께했다.

불황과 갈등을 맞이한 미국 내 상황을 꼬집으며 정치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여왔다.



베닝턴의 독창적인 ‘스크리밍(Screaming) 창법’과 함께 록과 힙합, 펑크, 일렉트로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록 음악은 신선했고 대단했다.

2000년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로 공식 데뷔한 린킨파크는 데뷔 앨범만 1,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전 세계에서 6,0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등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996년 남성 6인조로 결성된 린킨파크는 한국계 미국인인 조셉 한이 멤버로 활약, 세 차례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다. 2003년 2집 수록곡 ‘Faint’란 곡은 당시 대한민국 최고의 록음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20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스스로 목을 매어 숨진 채 발견된 베닝턴은 수년간 심적 고통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킨파크의 레이블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 측은 성명서를 통해 “체스터 베닝턴은 특별한 재능과 카리스마의 작가, 거대한 마음과 배려의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다. 우리는 그의 가족과 밴드 동료와 많은 친구들과 함께 그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기도한다. 워너 브라더스 레코드는 전세계 팬들을 대표해, 영원히 체스터 베닝턴을 사랑하고 영원히 그리울 것이다는 말을 전한다”고 남겼다.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줄 체스터 베닝턴과 린킨 파크, 그의 강렬한 메시지들을 살펴보자. 오래오래 기억되길.

/강신우기자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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