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장르포 특종세상’ 24시간 감시·공격 당하는 모녀, 망상 혹은 진실?





21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내 딸을 구해주세요! 24시간 감시당하는 모녀‘ 편이 전파를 탄다.

▲ 사라진 10살 소녀, 흉흉한 소문 속 충격 진실은?

경기도의 한 전통시장에 최근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제대로 끼니도 못 챙겨 먹은 듯 왜소한 체격에 종종 몸 곳곳에 상처가 가득한 채로 주민들에게 목격됐던 10살 소녀 수인(가명)이가 요즘 아예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교도 가지 않는다고 했다. 혹시 어린 소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수소문 끝에 찾아간 소녀의 집. 놀랍게도 수인(가명)이는 문도 창문도 모두 잠긴 집안에서 갇힌 듯 지내고 있었는데.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10살 수인(가명)이를 집 밖으로 못 나가게 하고 학교도 보내지 않고 있는 사람이 바로 아이의 엄마였던 것이다. 혹시 수인(가명)이는 엄마로부터 학대를 받고 있는 건 아닐까?

▲ 24시간 감시·공격당한다는 모녀, 위험한 존재의 실체는?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어 전문가와 함께 만남을 시도했지만 외부인의 접근을 극도로 꺼리며 강하게 거부하는 엄마 미림(가명)씨. 이웃의 말에 따르면 10년 전 어린 딸과 함께 시장 인근으로 이사를 왔다는 모녀. 상냥하고 똑똑했던 엄마는 사람들과도 잘 어울렸다고 했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엄마 미림(가명) 씨가 돌변했다고 했다. 시도 때도 없이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워대기 시작했다는 것.

도대체 엄마 미림(가명) 씨는 왜 변한 것일까? 수차례 설득 끝에 어렵게 만난 엄마 미림(가명) 씨가 꺼낸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상인들이 CCTV까지 설치해 놓고 자신과 딸을 감시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학교도 보내지 않고 감금 아닌 감금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 모녀와 상인들 사이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모녀를 감시한다는 위험한 존재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진=MBN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