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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결위, 11조 300억 규모 추경안 통과...공무원 증원은 2천575명

국회 예결위, 11조 300억 규모 추경안 통과...공무원 증원은 2천575명




국회 예결위가 11조 300억 규모의 추경안을 통과했다.

7일 정부가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 지 45일 만에 예결위는 정부안(11조1천869억원)보다 1천536억원 가량 감액된 11조333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예산 심사를통해 정부안에서 1조2천816억원을 감액하는 한편 1조1천280억원을 증액한 예결위는 공무원 증원을 위한 예산 80억원을 비롯해 ▲ 중소기업 모태펀드 출자 6천억원 ▲ 중소기업진흥기금 융자 2천억원 ▲ 정보통신기술(ICT)융합스마트공장보급 300억원 ▲ 취업성공패키지 244억원 ▲ 초등학교 미세먼지 측정기 90억원 등을 감액했으며 ▲ 가뭄대책 1천27억원 ▲ 평창올림픽 지원 532억원 ▲ 노후공공임대 시설 개선 300억원 ▲ 장애인 활동지원 204억원 ▲ 초등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90억원 ▲ 조선업체 지원(선박건조) 68억2천만원 ▲ 세월호 인양 피해지역 지원 30억원 등은 정부안보다 증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추경 협상 과정에서 쟁점이 됐던 공무원 증원 규모는 2천575명로 확정됐는데, 구체적으로 ▲ 대도시 파출소·지구대 순찰인력 1천104명 ▲ 군부사관 652명 ▲ 인천공항 2단계 개항 인력 조기채용 537명 ▲ 근로감독관 200명 ▲ 동절기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리·예방 인원 82명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야는 추경안에 포함된 공무원 증원 관련 예산 80억원을 삭감하고 관련 비용을 정부의 목적 예비비에서 지출키로 했는데, 국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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