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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폭우 피해액 578억원…복구비는 1,000억원 육박

지난 16일 기습 폭우로 발생한 충북 지역의 공공·민간 부문 피해액이 6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도내 피해액은 578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전 집계액 423억8,000만원보다 154억7,000만원 증가한 것이다. 공공시설 피해액은 전날 377억2,000만원보다 198억8,000만원 많은 576억원, 민간시설은 전날 46억6,000만원보다 44억1,000만원 적은 2억5천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어제까지 시·군 제출 내용을 중심으로 피해현황을 파악했으나, 오늘부터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을 기준으로 집계하다 보니 민간부문 피해액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피해액은 청주 326억6,000만원, 괴산 94억4,000만원, 증평 59억2,000만원, 진천 46억7,000만원, 보은 45억7,000만원 등이다.

피해 파악은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복구 예상액은 995억9,000만원으로 1,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도내 이재민은 311명으로 집계돼다. 22일 복구 작업에는 공무원과 민간인, 군경 등 4,387명이 나섰고,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580대가 투입됐다.

/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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