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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없는 폭우에…충북 피해액 600억원 육박





지난 16일 충북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발생한 공공·민간 부문 피해액이 6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도내 피해액은 578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집계액보다 154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공공시설 피해액은 전날 377억2,000만원보다 198억8,000만원 많은 576억원, 민간시설은 전날 46억6,000만원보다 44억1,000만원 적은 2억5,000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어제까지 시·군 제출 내용을 중심으로 피해현황을 파악했으나, 오늘부터는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을 기준으로 집계하다 보니 민간부문 피해액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피해 파악은 오는 23일까지, 민간부문 피해 접수는 26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최종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피해액을 살펴보면 청주 326억6,000만원, 괴산 94억4,000만원, 증평 59억2,000만원, 진천 46억7,000만원, 보은 45억7,000만원 등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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