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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레밍’ 김학철 “진심으로 사죄…발언 교묘하게 편집돼 억울”





사상 최악의 수해 속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고 이를 비판하는 국민을 ‘레밍(쥐의 일종)’에 빗대 비하 발언을 해 공분을 산 김학철(충주1) 충북도의원은 22일 “국민에게 상처된 발언한 것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날 오후 9시 10분께 인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 의원은 “일부 발언이 교묘하게 편집된 것 같아 억울한 부분이 있지만,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국민에게 상처 준 것을 반성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외연수가 외유라고 매도된 것은 매우 서운하다”며 “사진을 찍기 위한 봉사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또 “저에 대한 모든 결정은 달게 받겠다”며 “나를 돕기 위해 함께 한 3명의 의원에 대한 소속 당 처분을 부당하다니 선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과 박한범(옥천1) 도의원, 공무원 등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연수단 6명은 21일 오후 1시 40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를 떠나 이날 오후 8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청주로 출발한 이들은 오후 11시 30분께 충북도청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사진=KBS1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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